BMW E89 Z4 28i란?
제가 입양했던 17년식 BMW Z4 (E89) 28i는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가 생산한 스포츠 카 모델입니다.
모델명: BMW Z4 (E89) 28i “BMW Z4″는 BMW의 스포츠 로드스터 라인업의 일부로, E89는 해당 세대의 모델 코드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28i”는 엔진 크기와 성능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엔진: 이 모델은 28i라고 불리는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28i”는 일반적으로 BMW의 2.0리터 터보차지 엔진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엔진은 가솔린으로 작동하며 터보 차지를 통해 향상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합니다. 정확한 성능과 출력은 모델과 생산 연도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N20 엔진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가 개발한 가솔린 엔진으로, 2011년에 처음으로 도입되었습니다. N20은 BMW의 모델 라인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터보차져(Turbocharging) 기술과 최신 연료효율 기술을 결합하여 높은 성능과 탁월한 연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특징과 성능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터보차져(Turbocharging): N20 엔진은 터보차져 기술을 통해 공기 압축을 증가시켜 더 많은 공기와 연료를 실린더로 공급합니다. 이는 엔진의 출력과 토크를 증가시키며, 주행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특히 낮은 RPM에서도 높은 토크를 제공하여 도시 주행과 고속 주행에서 모두 우수한 반응성을 보여줍니다.
- 다이렉트 인젝션(Direct Injection): N20 엔진은 디렉트 인젝션 시스템을 사용하여 연료를 직접 실린더에 분사합니다. 디렉트 인젝션은 연료의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케 하며, 더 깨끗하고 효율적인 연소를 유도하여 연비를 향상시킵니다.
- 밸브트로닉(Valvetronic): 밸브트로닉은 엔진의 밸브 리프트를 조절하는 기술로, N20 엔진에서도 채용되었습니다. 밸브트로닉은 더 효율적인 연소를 위해 실린더의 공기 흐름을 제어하며, 높은 성능과 최적의 연비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 TwinPower 터보(TwinPower Turbo): BMW는 N20 엔진을 “TwinPower Turbo”라는 이름으로 마케팅하였습니다. 이는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져와 고압 다이렉트 인젝션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통칭하여 향상된 성능과 연비를 강조한 것입니다.
N20 엔진은 BMW의 일부 중대형 및 중형 차량 모델에 탑재되었습니다. 해당 엔진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여 운전자들에게 쾌적하고 흥미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디자인: 스포츠 로드스터로서, 우아하고 동적인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인승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강조된 노즈 디자인과 날카로운 바디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행성능: BMW는 운전자들에게 스포츠 카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주행 성능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탁월한 조향감과 조정된 서스펜션을 통해 운전자들은 즐겁고 정확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징: 다양한 추가 옵션과 기능을 제공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다소 금액 대비 저렴해 보이는 내장재를 가지고 있으나 뛰어난 성능과 스타일을 가진 스포츠 카로서 많은 BMW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또한 후드 부분이 굉장히 긴 롱노즈 숏데크 형태의 차량으로 좌석이 뒷바퀴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또한 후드 부분이 굉장히 긴 롱노즈 숏데크 형태의 차량으로 좌석이 뒷바퀴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BMW E89 Z4 28i을 입양한 이유 ?
2020년 이 차를 입양 당시, 3년 정도된 중 중고차 였으며, 사탄블랙으로 랩핑 되어있었습니다. 현재도 차량의 색상에는 불만이 없기 때문에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구입 당시, 제가 필수요소로 여긴 것은 바로 오픈카 그리고 제로백 6초 이내 라는 점이 었습니다.
로드스터는 제 평생의 로망이기도 하였고, 지금까지도 출근길에 뚜껑을 열고 다닐 정도로 애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스피드 부분에서도 다른 차들에 뒤지지 않을 만큼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아우디 TT 로드스터 모델과 Z4중 에서 고민을 하였는데, 결정적으로 Z4 를 선택한 이유는 아우디 TT 로드스터 시승 결과, 공기 역학적으로 불안감이 느껴고, 소프트 탑의 경우, 관리가 어렵다는 점에서 하드탑을 가진 해당 차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BMW E89 Z4 28i 입양 후,
4인 가족인 제이준이파파에게 2인승인 스포츠카는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눈 앞에 두고도 먹지못하는 떡과 같은 차량이라 틈이 날때마다 (출근길이라던지, 지방 출장이라던지…) 타려고 노력중입니다.
다행히 Z4는 ZF8단 미션과 N20엔진이 결합하여, 생각보다 연비가 좋아서, 크게 부담을 느끼면서 타지는 않습니다. ( 289 모델들 중에 가장 유지비가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Z4 로드스터의 탑은 안전상의 이유로 시속 20km/h 에서만 오픈/클로즈 가 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저는 오픈 모듈을 별도로 설치하여, 50km/h 에서 까지 오픈이 가능하게 만들어서 타고 있습니다.
2인승이다 보니 아이와 함께 차량을 탑승할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어린이집에 Z4를 타고 데려다 줄 때면 아이는 항상 “변신모드로 가죠” 라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어린이집 앞에서 친구들의 시선을 받으며 은근슬쩍 하차감을 즐기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3년동안 해당 차량을 타면서, 특별한 문제는 없었고, 가능하다면 오랫동안 소장하여 즐기고자 합니다.
카&스캔에서 입양한 다른차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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